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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안남도 소식통은 20일 데일리NK에 “당중앙이 이달 초 남포시 령남배수리공장에 ‘1만 8000t급의 현대적인 짐배 (화물선)를 자체의 힘으로 건조하라’는 과제를 내리면서 ‘령남배수리공장은 당의 방침에 응답할 수 있도록 가능성과 현실적인 문제들을 3개월간 충분히 살피라’고 지시했다”고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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